쉬는날.. 방정리를 하다가 잠자고 있던 통장 꾸러미를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만들었던 월급통장부터 계좌이체통장까지 한 9개정도 되더군요..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내침김에 계좌를 정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은행으로 달려갔지요...비밀번호를 모 르겠더라구요...... "저 이거 비밀번호도 모르겠고 잔고확인해 주시고 다 없애주세요"
잠시후 은행직원...
"손님 요건 340원있구요.. 이건 120원.. 그리고 요건 빵원이네요... ~~~~ 음....그리고 이건 344,580원 있습니다..... "
?? ?? ??
344,580원??
입금날짜를 보니 2004년 5월로 되있더라구요... 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혹시 잘못들어온돈 아닌가 싶어 은행직원 에게 물어봤더니 별로 문제될건 없어 보인다고 그냥 꽁돈 생겼다고 기분좋게 생각하라고 그러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전에 직장에서 결산을 보면서 차액을 입금해 준듯 합니다... 나참~~~ 잔돈좀 나오면 뻐스비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거액이 통장에서 4년이나 잠자고 있었다니......................... 이자도 꾀 늘어 있더라고요...ㅋㅋㅋ 여러분도 혹시 집에서 잠자고 있는 통장이 있으면 은행에 가서 확인해 보세요. 혹시 또 압니까?..저처럼 땡잡는 일이 생길줄~~~ 암튼 오늘저 로또 맞은 기분 이였습니다~~ 아싸~~~
출처 : "초록요정"은정이의 "초록마을이야기" 은정이네집 http://cafe.daum.net/greentownstory 은정이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세요...^^ ![]() |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직장을 떠나야 할 7가지 신호-포춘 (0) | 2007.09.27 |
---|---|
[스크랩] 이것만은 알고하자, 변액유니버설보험 (1) (0) | 2007.09.14 |
[스크랩] 예전에 썼던 컬럼 (0) | 2007.02.12 |
[스크랩] [단독] 이자제한법 9년만에 부활키로 (0) | 2007.01.15 |
[스크랩] [미래학자 연쇄 인터뷰] “‘시간부족 사회’ 온다” (0) | 200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