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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피드레이서’美 호평“비 잘했다”

게디 2008. 4. 26. 19:52

 

 

 

 

백마디 말보다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는 미래 영화

 

 




비의 꿈,영상의 꿈 동시에 이루다 스피드 레이서(씨네리뷰)

 

 



백 마디 말보다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는 미래 영화

[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정원의 영화가 즐거워|

백 마디 말보다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는 미래 영화

고백하건대 그동안 스피드 레이서처럼 형용하기 힘든 영화가 없었다. 백 마디의 말이 필요없이 눈으로 확인해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상이 화려하고 알록달록하게 스크린에 펼쳐지고 미래지향적 화면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앤디, 래리 워쇼스키 감독은 스피드 레이서 영상에 미래를 담았다.

이번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비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그린스크린(블루스크린)에서 레이싱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실제처럼 해야 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때문에 가상의 상황을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말한 바 있다. 비조차도 자신이 연기한 장면에 가상의 세계가 얹힌 것을 모니터 하기 전까지 믿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완성된 화면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영상을 보여주며 세계 영화 발전에 감동마저 북받쳐 오른다. 마치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합쳐진 듯 강렬한 컬러감이 스크린을 압도한다.

영화는 레이싱 대회의 우승을 조작하는 비열한 레이싱 세계에서의 가족 사랑과 가치를 영상 혁명으로 완성시켰다. 스피드 레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 마하 고고고는 스피드 레이서라는 제목으로 미국에 소개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대중성과 함께 스토리의 탄탄함을 자랑한다.

스피드 레이서 시놉시스를 짧게 요약하자면 비리의 레이싱 대회에서 전세계 최고 레이서들이 벌이는 레이싱 배틀과 최첨단 레이싱카들의 격투를 선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첨단 레이싱카들의 카-푸(경주용 자동차가 쿵푸처럼 거친 액션으로 레이싱 하는 것) 배틀에서 오직 자동차 경주를 위해 태어난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가 타고난 재능을 보이며 세계적인 스타 레이서로 떠오른다. 그는 비리와 음모로 승부 조작을 일삼는 기업 로얄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한다. 그 대가로 자신의 레이싱카 마하5와 함께 질주하지 못할 위기에 놓인다. 이에 스피드 레이서는 토고칸 모터스의 리더 태조(비)의 제안으로 레이서 X(매튜 폭스)와 팀을 이뤄 전설의 경주코스 카사 크리스토 5000에 출전, 세계적인 레이서들과 목숨을 걸고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비는 영화 속 이름 태조 토고칸이 한국어로 새겨진 레이서 옷을 입고 정상급 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을 연기했다. 비는 영어 이름 RAIN을 10번째로 크레딧에 올렸다. 크레딧은 에밀 허쉬, 크리스티나 리치, 존 굿맨, 수잔 서랜든, 매튜 폭스, 로저 앨럼, 폴리 릿, 벤노 퓨어만, 사나다 히로유키, 비, 리차드 라운트리, 킥 거리 순이다. god 출신 박준형은 극중 마지막 레이싱에서 악인 레이서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비는 영화 시작 후 35분쯤 첫 등장한 뒤 중후반 1시간가량이나 등장, 주조연급으로 당당히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꿈을 이뤘다.

상영시간 133분. 12세 관람가. 5월8일 개봉.

 

 

 

 

 

 

 

 

 

비 헐리우드스타 초읽기 '스피드레이서' 美 호평 " 비 잘했다"

 

 

 

 

 

 

[뉴스엔 홍정원 기자]

비(26, 본명 정지훈)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가 미국 LA 언론시사회 후 호평을 받고 있어 할리우드 스타에 등극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피드 레이서'는 지난 18일, 오는 25일 열리는 LA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LA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 후 미국 각종 영화사이트에 '스피드 레이서' 후기가 올라와 있는데 거의 호평 일색이어서 눈길을 끈다. 워너브러더스 엠바고 요청으로 공식적인 리뷰 기사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짤막한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안티쿨닷컴을 비롯해 로튼토마토닷컴, 콜리더 닷컴, 커밍순넷닷컴, 퍼스트쇼잉넷 등 미국 현지 영화 사이트에서는 '스피드 레이서'의 호평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티쿨닷컴 후기에는 "한국의 비가 전형적인 아시아인 역할을 맡았지만 잘 연기했다"는 극찬이 있어 기대를 모으게 한다.

로튼토마토닷컴에는 "전과는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약속할 수 있다”, 커밍순넷닷컴에는 "미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 반가워할 만한 작품"이라고 각각 평가돼 있다. 또한 "만화 같으면서 박진감에 실감이 난다, 성공할 것 같다", “미래형 자동차, 스타일 등 미래영화의 결정체” 등의 호의적인 평가들이 줄을 이었다.

‘스피드 레이서’는 우승을 조작하는 비리의 레이싱 대회에서 전세계 최고 레이서들이 벌이는 레이싱 배틀과 최첨단 레이싱카들의 격투를 선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비는 극중 이름이 한국어로 새겨진 레이서 옷을 입고 정상급 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으로 등장한다. 비는 이 영화에서 수잔 서랜든, 에밀 허쉬, 매튜 폭스, 존 굿맨, 크리스티나 리치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주조연급으로 동반 출연해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피드 레이서'는 5월8일 국내 개봉한다.

 

 

 

 

 

 

 

 

 

 

 

비 '스피드 레이서',美LA 시사 '호평' 일색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비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피드 레이서'가 미국 LA에서 열린 현지 시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개봉 성적이 기대된다.

 

 

'스피드 레이서'는 지난 18일 미국 LA에서 취재진과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사회를 가졌다. 25일 LA 이매진아시아센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및 기자회견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를 연 것이다.

국내에서도 비의 인터뷰를 앞두고 18일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 시사회가 소규모로 열린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5월9일 미국 개봉까지 리뷰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아직까지 '스피드 레이서'에 대한 공식 리뷰는 쓰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22일 0시까지 리뷰 엠바고 요청이 있었다.

 

 

하지만 현지 관계자들은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인 '스피드 레이서'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각종 영화 사이트에 비공식적인 후기를 올리고 있다.

콜리더 닷컴과 퍼스트쇼잉넷 등 미국의 여러 영화 관련 사이트에는 현재 '스피드 레이서' 후기가 속속 올라와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개 평들은 호평이 가득하다. 한 후기에서는 "'매트릭스'가 어두운 만큼 이 영화는 밝다. 만화같으면서도 실감난다. PG등급이라 큰 성공이 예상된다"고 적었으며, 또 다른 리뷰에서는 "'스타워즈'의 레이싱 장면, '백투더 퓨쳐'의 미래형 자동차, '딕트레이시'의 색감', '씬시티'의 스타일 등이 다 녹아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와 관련해서는 티쿨닷컴에 오른 리뷰에 "한국 가수인 비가 다소 전형적인 아시아인을 맡았지만 잘 소화해냈다"는 평이 있어 눈에 띈다.

한편 '스피드 레이서'는 국내에서는 5월8일 개봉한다

 

 

 

 

 

 

 

 

 

 

 

비 출연 '스피드 레이서', 美서도 호평

 

 

 

 

<조이뉴스24>

월드스타로 우뚝 선 비의 할리우드 첫 출연작 '스피드 레이서'가 미국 현지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오는 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실시한 언론시사회 등을 통해 현지 매체들의 평가가 속속 들려온다.

영화 리뷰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에는 이미 5개 이상의 리뷰가 수록된 상태. 영화에 대한 정식 리뷰가 본격적으로 게재되기 전이지만 미국 언론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넷닷컴은 "미래 영화를 원하는 영화관객이 열광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로튼토마토닷컴은 "그 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고 약속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영화 사이트 등에 게재된 관객들의 평가 또한 올 여름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웅장한 규모의 오락영화', '빠른 속도와 편집이 인상적이다' 등 호의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예고편과 일부 하이라이트 영상의 공개를 통해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배가시킨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피드 레이서'는 화려한 영상과 스피디한 액션이 오감을 자극하는 블록버스터로 올 여름 극장가를 풍미할 전망이다.

/정명화기자

 

 

 

 

 

 

 

미래담은 스피드 레이서 韓美 언론 만장일치 극찬


 

[뉴스엔 홍정원 기자]


앤디·래리 워쇼스키 감독, 스피드 레이서에 미래를 담다

비(26·본명 정지훈)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스피드 레이서가 언론에 공개된 뒤 국내외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 영화에 이처럼 극찬 세례가 이뤄지고 있는 경우는 지난해 대작 트랜스포머 이후 약 1년 만의 일이다.



지난 18일 한국과 미국 LA에서 거의 동시에 소규모 언론시사회를 개최한 뒤 양국 언론으로부터 받고 있는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이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 식의 미래적인 영상을 칭찬하는 영화 후기들이 지배적이다.



LA 시사 후 올라온 영화 후기들은 이미 포털사이트 영화 섹션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국내 언론 역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자극적인 영상도, 어른들이 싫어할 만한 유치함도 없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가 아닌 스피드 레이서의 워쇼스키로 기억해도 될 만한 놀라운 영상 워쇼스키 감독, 스피드 레이서에 미래를 담다

'비의 꿈과 영상의 꿈 동시에 이루다'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느리게 날아가는 총알과 공중 발차기,공중 격투 등 워쇼스키 감독의 전작 '매트릭스'에 블릭 타임'(BULLET TIME)이 있다면 '스피드 레이서'에는 2D 애니메이션 기법과 3D 효과를 결합한 '레이서 타임'이 있다.



영화는 이러한 기법을 기반으로 자동차 격투인 '카-푸'(CAR-FU:경주용 자동차가 '쿵푸'처럼 거친 액션으로 레이싱 하는 것)를 통해 최정상의 시각효과를 자랑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레이싱카들이 최대 시속 640km 초고속 속도로 질주한다 트랙에서 튕겨 나가거나 공중에서 곡예하며 싸우는 카-푸는 미래형 스피드 액션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한 '디지로그'(digilog)로 제작된 '스피드 레이서'는 오는 5월8일 개봉된다.



한편 다음은 LA 언론시사회 후 해외 영화사이트 등에 올라온 미국 현지 언론들의 후기다. 미국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측의 요청에 따른 현지 개봉일 이후 엠바고로 기사 노출 제한이 있기에 정식 리뷰가 아닌 비공식 후기다.





▶놀라운 영상미, 풍성한 색감, 충격적인 특수효과로 가득 찬 영화에 할 말을 잃게 될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기괴한 상상력, 스타워즈의 파드레이스 장면, 백 투 더 퓨처의 미래형 자동차들, 블레이드 러너의 첨단기술로 범벅된 도시, 딕 트레이시의 색감, 월드 오브 투모로우의 CGI, 300 씬 씨티의 스타일을 전부 다 섞어놓은 영화.



▶트랜스포머를 저 멀리 보내 버리는 영화.


▶그야말로 온갖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영화.


▶틀림없는 걸작이며 당신이 지금껏 본적이 없다고 중얼거리며 극장을 나설 거라고 장담한다.


▶그 어떤 레이싱 장면도 뛰어넘는 상상력, 가슴 뛰는 황홀경.


▶스타워즈 트랜스포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ILM 역대 최고의 역작. 풍성하고 화려한 색감과 질감으로 가득 찬 꿈을 현실화한 것처럼 완벽한 자동차 경주를 그려낸 디지털 영화기술을 한 단계 올려놓은 작품.


▶이 영화를 통해 워쇼스키는 명성을 되찾았다. 영화사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뤄낸 작품.

 

 

 

 

 

 

 

 

[리뷰] <스피드 레이서> 관객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영화

 

맥스무비

 

 

 

 

 

<스피드 레이서>는 예전부터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SF영화의 신기원을 연 워쇼스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5년만의 영화라는 점, 기획에서 완성까지 16년이 걸린 데다 총 제작비만도 30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해졌다. 이미 <매트릭스> 시리즈로 자본력과 기술력이 결합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를 입증해 보인 바 있는 워쇼스키 형제는 <스피드 레이서>에서도 기대를 실망으로 보답하지 않았다. 눈으로 느끼는 오락적 재미는 역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틀어 단연 최고다. 이전 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비주얼이 안겨 주는 황홀한 스펙터클은 새로운 차원의 쾌감을 안겨준다.

 

 

1969년 인기리에 방영된 만화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삼은 <스피드 레이서>는 얼마나 더 실사처럼 보일 수 있을까를 두고 경쟁하는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처음부터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 이 영화를 위해 ‘실사 아니메 영상’이라는 기술을 고안한 워쇼스키 형제의 지상과제는 ‘드라마와 그림을 최대한 만화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실사의 느낌을 완화하고자 의도적으로 원근법을 무시한 시도는 시각효과 팀에게 운신의 폭을 넓혀주었다.



<스피드 레이서>에는 원작 팬들의 온갖 희망사항이 반영돼 있다. 화면 곳곳에서 만화영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사영화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워쇼스키 형제의 야심을 읽을 수 있다. 워쇼스키 형제는 원작이 지닌 세계관이 실사화가 제대로 가능할까라는 우려를 종식하고, 상상하는 것 이상의 박력 넘치는 레이싱 배틀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다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자세 한 번 고쳐 잡을 만한 틈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연출의 원칙으로 세웠던 위쇼스키 형제의 바람은 <스피드 레이서>를 완성하면서 이뤄졌다. 스피드와 그를 노리는 레이서들의 레이싱 대결은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적을 맞아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컴퓨터 오락 게임과 닮아 있다.

 

 

가족단위 관객들을 겨냥한 <스피드 레이서>는 레이싱으로 세상을 바꾼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이 품고 있던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옮겨놓을 수 있게 된 건 첨단의 제작 기술과 자금력 덕분이다. 영화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는 힘을 줘야 할 부분에는 과감하게 긴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절묘하게 강약을 조절하고 있다. 후반부에 약간 진부해 보이는 설정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야기 전개에 집중력이 있다.

 

 

여름시즌을 겨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절대 필요충분조건은 볼거리다. 몸이 저절로 움직여질 정도로 실감나는 화면이 재미의 핵심이다. <스피드 레이서>는 복잡하게 이야기를 비꼬지 않는다.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테니 그냥 즐기라는 식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스피드 레이서>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식이며 이 영화 역시 그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레이싱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유, 소년과 젊은 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정지훈(비)이 할리우드 주연배우들과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영화의 또 다른 재미다. 감독의 자신감이 없었다면 만들어 질 수 없었을 <스피드 레이서>는 관객의 기대에 100% 부응하며 그 재미에 확실하게 충실한 영화다. 원작만화를 몰랐던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원작만화 팬이라면 더욱 열광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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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샵캡쳐
글쓴이 : 그대있음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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