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해온 글입니다.
올해 유니버스 사전심사결과가 실제결과하고는 다소 다르게
막판에 바꼈다는 얘기가 해외 커뮤니티에 돌고 있습니다. 사실 유니버스의 1차통과자 15명은 그게 사전심사결과로 1위부터 15위까지 줄세우는게 아니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이른바 유니버스 조직위의 우두머리인 도널드 트럼프의 주관으로 사전심사결과 상위입상자 + 도널드 트럼프가 뽑은 후보자 이렇게 섞어 15명을 결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뽑은 후보자들은 물론 본인의 취향대로 뽑은 사람도 있으나 대회 당시 국제적 이슈로 화두가 되고 있는 국가라던지(정치적 이유), 개최국, 협찬사의 모국, 지역분배(주로 아프리카)를 이유로 약 5명 정도를 개인 선택으로 추가를 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 이하늬씨가 4위에 올랐던 2007 유니버스의 경우 우크라이나, 덴마크, 체코, 태국 등이 이른바 도날드'픽'으로 15명에 올랐지만 1차 심사에서 7점대에 그치는 낮은 점수로 모두 바로 탈락...(우크라이나, 체코 등은 완전 깜짝선발이었고 태국은 당시 수영복 협찬) 아시아권이 매우 약세였던 2005년엔 지역안배로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뽑혔지만 15위로 바로 1차탈락, 2004년엔 아프리카의 약세로 앙골라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뽑혔지만 역시 15위로 1차탈락... 역대 미스유니버스를 보면 단 한 명일지라도 5대륙에서 모두 15명 진출자가 나옵니다. 올해도 매우 유사한 케이스의 국가가 헝가리, 이태리, 일본, 베트남,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인데요. 워낙에 예상치 못한 국가들이었고 공교롭게 7점대로 점수차를 극명하게 보이며 1차에서 거의 탈락했기 때문에 항상 있어왔던 일의 재현으로 의심의 눈초리가 가득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번 미스유니버스 조직위에 근무하는 Stephanie Clark이란 사람이 폭로한 바로는 파나마, 브라질, 인도, 한국 등이 사전심사 결과 15명안에 분명히 있었으나 아시아존의 인도, 한국이 막판에 일본과 베트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지선씨는 종합12위로 아시아1위... (수영복 16위, 인터뷰 19위, 이브닝드레스 10위) 미스 인디아는 종합13위로 아시아2위... (수영복 9위, 인터뷰 4위, 이브닝드레스 31위) 일본은 19위였다고 하고 15명에 탈락한 브라질은 11위였다고 하네요. 인도네시아는 20위로 베트남은 같은 아시아존의 인도네시아보다 순위에서 밀려 20위권 밖이었는데 15명에 들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역대 유니버스 사상 최저점인 7.050으로 15위 최하위 탈락...일본은 7.100 14위 아직까지는 루머에 그친 이야기라 그냥 듣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만.....워낙에 매년 있어왔던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 얘기가 전혀 거짓된 얘기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사전심사에서 실력으로 top10에는 들어야 안정권이라는 것.. 제가 전에도 글 남겼지만 이지선씨는 운이 참 안따랐습니다. 키만 좀 컸더라면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고... 노력한 만큼 보답받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nbc 투표로 뽑는 민속의상상도 태국에 밀려 2위로 수상에 간발의 차로 실패했다는 얘기도 나오는군요...) |
출처 : 포토포토
글쓴이 : 무한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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