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5일 Vancouver 2010 Winter Games, Speed Skating 경기가 열리는 RICHMOND OVAL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공항을 연상케 하는 입구, 자원봉사자분들 정말 친절했습니다!!
경기시작 1시간 전, 입장 완료!
저기 자랑스런 태극기가 보이네요. 옆엔 일장기가...
경기시작전에 몸을 푸는 선수들, 우리나라 선수들은 실력이 출중해서인지 모두 후위조에 편성되어 나중에야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기 오렌지 군단이 보이네요. 네덜란드 관중이 캐나다 관중 다음으로 많았어요. 하지만 결과는 노메달!
금메달 딴 직후 일본 코칭 스태프를 찾아가 인사하는 모태범 선수!
네덜란드 관중이 던져준 모자를 쓰고 트랙을 도는 모태범! 즐거워 보이네요^^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일본 선수~
경기 후......... OVAL
사실 이규혁, 이강석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경기장을 찾았기에 대표팀의 막내 모태범 선수의 활약에 놀람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1차 시기에 2위 했을때도 운이 겠거니 싶었는데, 결국 일을 내네요. 이강석 선수가 경기 도중 실수만 하지 않았어도, 우리나라 선수끼리 금, 은을 다퉜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 선수! 5번째 올림픽 출전, 하지만 또 다시 올림픽 징크스에 무너지고 마네요. 그래도 이규혁 선수 경기 마치고, 관중들에게 손 흔들며 정중히 인사하는 모습에서 역시 이규혁이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남은 1000M 부디 메달을!!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에 묻혀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홈인 캐나다 관중은 그렇다치더라도, 네덜란드, 미국, 일본 관중에 비해 우리나라 관중의 수는 현저히 적었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를 제외하면 한 20~30명 정도?!
앞으로 남은 여자 500M(이상화), 남자 1000M(이규혁, 모태범) 등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릴게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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