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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커플 샘 멘데스와 케이트 윈슬렛의 이혼 사유

게디 2010. 3. 19. 01:11

할리우드 커플 샘 멘데스와 케이트 윈슬렛의 이혼 사유가 영화감독인 남편이 배우인 아내의 베드신을 싫어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윈슬렛의 친구이자 불륜 의혹의 대상이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통해 알려졌다.

디카프리오에 따르면 윈슬렛은 베드신 촬영 도중 수차례 촬영을 중단하고 남편에게 괜찮은지를 물어보며 눈치를 살폈다고 한다. 연신 "기분이 정말 이상해"라며 디카프리오에게도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남편과 디카프리오로부터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서는 "둘 다 괜찮다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윈슬렛과 디카프리오는 과거 타이타닉에서 첫 정사신을 찍었으며 지난 2008년 제작된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또 한 번 낯뜨거운 베드신을 연기했다.

멘데스와 윈슬렛 부부는 올해 1월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