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목사, 조계사 경내서 “예수 믿으라” 난동 |
“예수를 믿지 않는 자는 다 공산당” |
서울 조계사 경내에 기독교인들이 난입해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들을 목사와 장로라고 밝힌 70~80대 노인 4명이 오늘(2월11일) 오후2시30분께 정월 조상천도재가 열리는 조계사 경내에 들어와 확성기를 들고 “예수를 믿으라”고 소리치며 행사를 방해했다.
조계사 종무실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하나님 덕분에 먹고 산다”, “예수를 믿지 않는 자는 다 공산당”, “불교가 밥 먹여 주느냐” 등의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또 “어느 교회에서 왔느냐”는 관계자의 질문에 “교회에서 온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들을 목사와 장로라고 밝혔다.
이들은 조계사 종무원들과 20여 분 동안 실랑이를 벌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경찰에 의해 인근 청진파출소로 연행됐다. 이세용 조계사 종무실장은 “어느 교회에서 온 왔는지 현재로선 잘 모르겠지만, 난동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만큼 조만간 신분이 밝혀질 것”이라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철 기자 |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수잔베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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