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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광우병 위험 알렸던 박상표 수의사 숨진 채 발견

게디 2014. 1. 22. 09:23

박상표(45)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수입 중단'을 주장했던 수의사다.

2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19일 오후 1시30분쯤 중구 한 호텔 객실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종업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박씨에게 외상이 없는 점과 객실에서 동물용 마취제와 주사기, '가족에게 미안하다' 등 내용이 담긴 수첩이 발견된 점, 외부인 출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표 사망

경찰 관계자는 "여러가지 수사 상황을 종합했을 때 자살로 결론 내렸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씨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10시 40분.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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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피터아츠vs레미본야스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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