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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우디 앨런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
마틴 스콜세지는 뉴욕의 밤이고 우디 앨런은 뉴욕의 아침이다 라는 말도 있는데(누가 한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앨런은 천재적인 이야기꾼이죠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뉴욕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우디 앨런의 영화 10편을 선정했습니다
우디 앨런의 "돈을 갖고 튀어라"(Take The Money And Run,)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본 우디 앨런의 영화였습니다
정말 웃기고 우디 앨런의 맡은 버질이라는 인간이 너무 안쓰럽기도 합니다
현대의 코메디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영화입니다
우디 앨런의 "슬리퍼"(Sleeper)입니다
무척 병맛 스러운 영화의 진행때문에 약간은 짜증은 나지만 절대 멈출수 없는 신기한 영화입니다
다이안 키튼의 아름다운 모습이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마틴 리트 감독의 "프론트"(The Front)입니다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는 우디 앨런의 명연기를 볼수 있는 명작입니다
마틴 리트의 사회에 대한 풍자와 성찰을 잘볼수 있습니다
우디 알랜 최고의 영화라고 칭하는 "애니 홀"(Annie Hall)입니다
우디 알랜의 특유의 유머 코드와 진정성을 볼수 있는 명작입니다
처음 볼때 다이안 키튼같은 멋진 여자가 저런 찌질이와 만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가 끝나게 되면 알랜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되지요
우디 알랜의 "맨하탄"(Manhattan)입니다
애니홀과 더불어 최고의 명작이죠
흑백으로 뉴욕의 거리를 구서구석 보여주는 첫장면이 인상적입니다
미워할수 없는 찌질이 우디 앨런의 모습과 그의 전처로 나오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
항상 멋진 다이안 키튼의 모습도 볼수 있는 명작입니다
우디 앨런의 "젤리그"(Zelig)입니다
우디 앨런이 천재성을 느끼실수 있는 수작입니다
페이크 다큐형식의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정신과 의사로 나오는 미아 페로의 지적인 모습도 좋았던 작품입니다
우디 앨런의 "한나와 그의 자매들"(Hannah And Her Sisters)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디 앨런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케인의 집착에 가까운 모습과 막시 폰 시도우의 진중한 연기도 좋았습니다
바바라 허쉬의 매력적인 모습도 최고였던 명작입니다
우디 앨런의 "범죄와 비행"(Crimes And Misdemeanors)입니다
마틴 랜도의 진중한 연기와 무게감에 비해
항상 그렇듯 찌질한 우디 앨런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극속 우디 앨런이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남일 같지 않지요
우디 앨런의 "브로드웨이를 쏴라"(Bullets Over Broadway)입니다
꾸준히 우디 앨런의 영화에 출연한 다이안 위스트의 명연기가 빛이 난 영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선셋대로의 글로리아 스완슨과 비슷한 캐릭터죠
채즈 팰맨테리와 존 쿠잭의 대화가 무척 흥미 롭지요
90년대 우디 앨런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디 앨런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Vicky Cristina Barcelona)입니다
영화를 보면 하비에르 바르뎀이 너무 부럽죠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좀 그렇더군요
스칼렛 요한슨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페넬로페 크루즈의 불같은 연기가 기억에 남네요
2000년대 우디앨런 영화중 가장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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