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기억들 / 김훈 사랑은 형체가 없어 정의할 수도 한데 가둘 수도 없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사랑이라 말하고, 언제부터 사랑이 시작됐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품어왔으나 여전히 홀연한 사랑 당신에게 ‘사랑’은 무엇이며, 누구인가!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
출처 : 늘지키고있어도비껴갈인연
글쓴이 : 장回Ι 원글보기
메모 :
'영화,음악,소설,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라디오스타' 촬영지 '영월'에 가다 (0) | 2006.10.13 |
---|---|
[스크랩]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0) | 2006.10.12 |
[스크랩] Enya(12곡)의 동영상 모음 (0) | 2006.10.12 |
[스크랩] 나이43살하지만 그녀앞에선 20대도 안돼 (0) | 2006.10.12 |
[스크랩] 제1회 국제 영화제, 그 추억 속으로. (0) | 200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