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던 그리고 너무나도 궁금했던 이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드디어
아! 오늘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를 보신 분들은 다들 보셨을 거에요. 선수들과 손을 잡고 등장한 한국의 아이들을…… 등 번호는 13번을 달고, 각 어린이들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였습니다. 서두는 여기서 끝내고... 행사와 관련된 기사들은 이미 많이 노출되었으니 저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을 보여드릴게요. ^^ 몸짱되어 돌아오겠다던 하하. 무슨 얘기냐고요? 많은 분들이 정말 몸짱되어 돌아왔을까? 라고 많이 궁금해 하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무진장 궁금했고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몸짱'까지는 아직 아닌 듯..아니 원래 몸짱이었나요?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몸매, 지금도 충분히 '몸짱'입니다~^^
앗! 또 오해 할지 모르니... 어쨌건 몸짱이라기 보다는 살이 살짝 빠진 모습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아! 몸짱 만드는 대신 유모 감각 키우기에 주력을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고개숙인 박지성'" 밑에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영국 기자(프리미어리그 티비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가 영어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순간 그곳의 모든 취재진들이 놀랐죠. 그래도 너무나도 태연하게 답하는 그러나 이게 웬일?? 제 생각은 그야말로 꿈보다 해몽이었습니다.ㅎㅎ 한국말로 대답을 한 건 우리나라 말로 대답을 해놓고 영국기자를 보며 "all right?"라고 말하는 (영국 기자가 한국말을 어떻게 이해를 하냐고요오...ㅋㅋ) 곧바로 옆에 있던 맨유 행사 담당자가 프리미어리그 티비를 위해 영어로 대답해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당황한 듯 'answer in English ?' (이때도 완전 귀여운 표정 ) 하지만 곧바로 능숙한 영어 실력을 뽑내며 제대로 된 영어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영어로 대답 후, 쑥스러워 고개를 숙이는 아마도 한국 취재진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영어로 대답하니 쑥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처음에 능청맞게 우리나라 말로 대답한 것이 미안했을 수도 있고요. ^^
고개숙였을 때 잠시동안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그냥 영어로 답할걸..ㅡ.ㅡ;;" 어찌되었건 능숙한
선수한테 귀엽다고 하면 안될 것 같지만 밑에 동영상을 보세요~ 귀엽다는 얘기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이날 박지성 선수는 정말 기분 좋고 컨디션이 최고인 듯 했습니다. 찍은 사진들을 보니 하나같이 웃는 모습만 찍혔더라고요. 인터뷰 할때 진지한 모습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요. ^^
오랫만에 박지성 선수를 볼수 있어 좋았는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환하게 웃는 박지성 선수의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쫌 많네요.^^;; 감상하세요~^^
앗..미소년으로 돌아왔나요? '나 어때?'라고 말하는 표정 같아요.
카메라를 향해 코평수도 살짝 넓혀주는 센스! ^^
오랫만에 하는 인터뷰라 박지성 선수도 즐거웠나 봅니다.^^
박지성 선수의 버릇 중 하나..ㅎ
볼살도 빠지고 눈도 커지고.. 살이 정말 빠진 것 같아요
박지성 선수 3개월 전보다 머리카락이 꽤나 자랐죠? 같이 간 저희 회사 기자가 박지성 선수 매니저한테 헤어스타일 바뀐 것 같은데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니 미용실 갈 시간도 없고해서 둘다(박지성&매니저) 머리를 한번도 못 잘랐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ㅎ 자연스럽게 나온 스타일이라고.. 우리끼리는 "박지성 선수 헤어스타일 신경 많이 쓴것 같다" 라면서 "복귀를 위해 준비했구나"라고 얘기했었는데 완전 빗나갔습니다. ㅡ.ㅡ;; ㅎㅎ
박지성 선수 보면 '손' 얘기를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손이 너무너무 곱네요~
박지성 선수 정말 환해 보이죠? 기분도 좋아 보이고.
어린아이들과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한명 한명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 어린이는 10명 이었고요. 왼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외국 아이는 6.25 참전 용사의 손자라고 들었습니다.
나도 박지성 선수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싶다고오요~~(사실 꼬마 아이들이 무진장 부러웠습니다.^^;)
인터뷰 중 가끔 카메라를 보는 센스! 앗! 이건 카메라를 째려보는 건가요? ㅎㅎ (농담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별다른 사진 설명 없이 사진만 쭈~욱 올려봤습니다.
사실 지금 블로그에 올려야 할 이야기가 꽤나 많아요. "맨유 메가 스토어" 이야기는 3개월 전에 사진을 모두 찍어 놨었는데 아직까지 못올리고 있네요. 람파드하고 루니 사인회장 이야기도 있고...람파드하고 루니가 같은 날 사인회를 열었거든요. 루니는 맨유 메가스토어에서 람파드는 런던의 한 서점에서... 저는 람파드 사인회장에 다녀왔는데 다른 기자가 루니 사인회장에 다녀왔어요. 같이 엮어서 보여드릴게요.
영화 시사회도 3번이나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못 올리고 있고. ,ㅡ.ㅡ;; 암튼 게으름 이제 그만 피우고 다음주에는 모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씨유 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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