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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더가 해서는 안 될 말 3가지

게디 2013. 10. 22. 11:15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소통리더십을 직원들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생각했다. 그가 소통과 관련한 연설내용 중에서 소통리더십 실천을 위한 좋은 원칙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리더가 해서는 안 될 말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문제가 뭔데” “해결방안이 뭔데” “결론이 뭔데”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당신 얘기는 틀렸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사람의 감정을 해치는 말입니다. 아무리 신입사원이라도 회장이 “당신 얘기는 틀렸어”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세상에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없으며, 무슨 말이든 말은 됩니다. 이 세 가지 말을 앞으로 회사의 금지항목으로 만든다면 대화와 토론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습니다.’


소통리더십의 핵심은 자신에 대한 수양이며 남을 향한 섬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어렵고 참으로 길고 긴 인내를 요구하는 것이다. 소통리더십의 실천은 단순한 이론이나 현장실습이 아니고 삶 전체에 대한 획기적 변화를 의미하며 명확한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서의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통리더십은 단순히 경청한다고 그저 배려한다고 해결되거나 완성되어지는 노하우나 기술이 아니다. 길고 긴 시간을 인내하며 기어이 가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이 필요한 인생의 큰 방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원 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링컨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걷는 길은 언제나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밖으로 곤두박질치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기운을 차리고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이 약간 미끄러울 뿐이야. 낭떠러지는 아니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한다.


첫째 늘 밝은 미소와 타인을 배려하는 친절


둘째 긍정적으로 늘 감사의 말을 하며


셋째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다.


일본 재계에 있어 경영의 3대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의 신입사원채용에 있어 최종면접시에는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운으로 여기까지 온것 같은가 아니면 본인의 능력과 노력을 다해 여기까지 온 것 같은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후보자가 운으로 왔다고 대답하면 이는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기에 무조건 합격을 시켰고 노력으로 왔다고 하면 이는 자신의 힘만 믿고 주변의 감사가 없기에 무조건 탈락을 시켰다고 한다.



즉 그는 모든 조건과 상황에 자신을 낮추고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진 이라면 반드시 회사에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국의 로키산맥 해발 3000m 높이에는 수목 한계선이 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외관상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서 있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은 나무’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리 인간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제대로 된 한사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었던 사람들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을 통해 거듭난 사람들이다.


무릎을 꿇는 나무와 같이 거대한 자연앞에서 전심을 다한 겸손과 생존의 처절함을 겸허히 받아들인 사람만이 진정한 소통리더로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여긴 인(人),노(勞),총(總)입니다
글쓴이 : 피뤄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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