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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마노입니다...^^
성탄절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
지난번 리오 퍼디난드에 대한 글은 많은 분들이 재미게 읽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좋더군요..ㅎㅎ
그래서 빨리 2편을 올려야 겠다 해서 이렇게 돌아왔는데요...
그럼 리오 2탄을 가져왔냐..?하면...그건 아니고요..^^ 그럼 왜 왔냐고 물으신다면...
지난번 박지성 선수가 부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던 아스톤 빌라전에서 가져온 책자를 소개하러 왔습니다..^^
일단 먼저 표지 부터 보시겠습니다..^^
[바로 올해가 아스톤빌라 책자가 나온지 100년째라고 하는데요, 100년간 프로그램 책자를 이어왔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팀 책자와는 다르게 표지모델이 없고 약간 촌스럽죠..^^ 하지만 표지 전체에서 역사성이 느껴져서 그런지..또 그렇게 촌스럽지는 않고..^^ 암튼 좋습니다..^^]
다음은 목차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빌라 뉴스' 하면서 상단에 있는 큰 타이틀이 마치 100년전부터 써왔던 타이틀 같죠...^^ 요새 경기가 너무 몰려있고 너무 바빠서 책자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ㅜㅜ; 암튼 우리가 오늘 볼 내용은 바로 14페이지에 실린 맨체스터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늘의 상대팀' 이란는 코너에서 맨유를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아스톤 빌라가 보는 맨유는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오늘의 상대팀' 코너 메인 사진인데요 리오선수 너무 잼있군요..^^ "야!! 말하지마...!" 뭐 이런건가요..ㅎㅎ그리고 상단에 우리의 박지성 선수 그리고 웨스 브라운, 에브라, 주장 게리 네빌선수가 있군요..^^ 4명중에 박지성 선수 사진이 맨 처음 있다는 사실이 괜히 좋은데요..^^]
자 이제 메인사진 보셨으니..본론으로 들어가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스톤 빌라는 맨유의 선수들을 어떻게 평가 했을지 보실까요...??
자 그럼 들어 갑니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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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부터 공격까지 4명의 주목할 사람을 뽑았는데요, 일단 최후방 수비수라고 할 수 있는 반데사르, 그리고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 미드필더, 폴 스콜스, 그리고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날 원맨쇼를 펼친 선수는 C.호나우도 선수이죠..^^ 아 그만큼 야유도 엄청 받았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선수들이 지난 2월 위건을 격파하며 리그 컵(칼링컵 입니다..^^)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번 시즌 그들은 그들의 목표를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맞추었다.
맨유의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우수성은 노장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에게도 나타난다. 21살의 웨인 루니는 맨유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 중에 한 명이며 팀과 잉글랜드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그리고 33살의 긱스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17번의 우승을 직접 뛰며 해낸 선수이다.
No.01 에드윈 반 데 사르 (Edwin Van Der Sar)
태어난곳: 네덜란드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그는 1999년 피터 슈마이켈이 왕좌에서 물러난 후 그의 후계자로서 그 자릴 메우고 있는 선수이다. 이 가냘픈 네덜란드 골키퍼는 덴마크 골키퍼의 자리를 현재까지는 가장 근접하게 메우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여기서 잠깐 피터 슈마이켈 선수를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No.05 리오 퍼디난드 (Rio Ferdinand)
태어난곳: Perkham, 잉글랜드
정교함, 속도 그리고 경기를 읽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퍼디난드는 세계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이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데뷔를 해서 리즈를 거처 올드 트래포드에 왔다.
No.18 폴 스콜스 (Paul Scholes)
태어난곳: Salford, 잉글랜드
No. 18 웨인 루니 (Wayne Rooney)
태어난곳: Croxtech, 잉글랜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젊은 축구선수(이번에 계약이 정확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2천만 파운드(약 380억)에서 최대 3천만 파운드(약 570억)까지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로 되어가는 것이 별로 놀랍지 않은 선수. 그는 말할 것 없이 맨유와 잉글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이다.
[앞에 언급한 4명을 제외하고는 이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하네요...2번 부터 20번까지니 13번인 박지성 선수의 소개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오른쪽 위에 있는 솔샤르선수 너무 귀엽군요..^^ㅎㅎ]
No.02 게리 네빌 (Gary Neville)
태어난곳: Bury, 잉글랜드
네빌은 맨유에서 500경기 이상을 나선 엘리트 그룹에 속해 있는 선수이다. 네빌은 지난 시즌에 자신의 이름을 건 경기를 경기를 치렀고 ‘로이 킨’을 이어 맨유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No.03 파트리스 에브라 (Patrice Evra)
태어난곳: 세네갈
2006년 맨유는 리버풀, 아스날 그리고 인터밀란을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에브라를 영입했다. 모나코에서 뛰면서 빠르고, 명확하며, 공격을 잘하는 수비수로 자기 자신을 알렸다.
No.04 가브리엘 에인세 (Gabriel Heinze)
태어난곳: 아르헨티나
에인세는 윙어들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이다. 항상 가차없고 냉혹하게 공을 따내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확고한 팬들을 만들었다. 2004년 6백9십만파운드(126억원)에 맨유에 이적했다.
No.06 웨스 브라운 (Wes Brown)
태어난곳: 맨체스터, 잉글랜드
오랜 부상을 딛고 웨스 브라운은 놀랍게도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강한 태클과 공중볼 장악 그리고 움직임 빠른 선수이다.
No.07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 (Cristiano Ronaldo)
No.09 루이 사하 (Louis Saha)
태어난곳: 프랑스
No.11 라이언 긱스 (Ryan Giggs)
태어난곳: 카디프, 웨일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우리의 박지성 선수 소개입니다..^^ 이 전설같은 선수들과 함께 명단에 들어갔다는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곧 베스트 11에 들기를 희망합니다..^^
No.13 박지성(Ji-Sung Park)
태어난곳: 대한민국
No.14 앨런 스미스 (Alan Smith)
태어난곳: Rothwell
No.15 네마냐 비디치 (Nemanja Vidic)
태어난곳: 세르비아
비디치는 어떤 공격수에게도 완고하고 정말 수비력이 높은 중앙 수비수이다. 맨유에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나 적응기를 거치고 나서는 맨유에서 그의 능력을 여과 없이 발휘하고 있다.
No.16 마이클 캐릭 (Michael Carrick)
태어난곳: Wallsend, 잉글랜드
캐릭은 볼을 다시 빼앗으려고 노력하고 공격을 차단을 하기도 하는 굉장히 멋진 미드필더이다. 토트넘과 맨유에 오기 전 조콜과 함께 웨스트햄에서 눈에 띄는 경기를 펼쳤다.
No.20 올레 군나르 솔샤르 (Ole Gunnar Solskjaer)
태어난곳: 노르웨이
맨유 선수로서 다시 뛸 수 없을 것 같았던 무릎부상으로 20달동안 엄청난 고생한 솔샤르
[22번 부터 29번까지 소개되어있네요..그리고 마지막으로 EPL 최고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네요...^^ 'Sir' 이니까 알렉스 퍼거슨 경이라고 해야 하나요..^^?]
No.22 존 오셔 (John O'Shea)
태어난곳: Waterford, 아일랜드
오셔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발란스가 굉장히 좋고 시원스런 패스와 좋은 체력을 지닌 수비수이다. 이점 때문에 그는 미드필더도 능히 소화해 낼 수 있고 포백중에 어떤 자리도 소화해 낼 수 있다.
No.23 키에런 리차드슨 (Kieran Richardson)
태어난곳: Greenwich, 잉글랜드
리차드슨은 맨유에서 별로 눈에 뛰는 선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2005년 1월 웨스트 브롬으로 임대된 후 주요 선수로 자리 잡으며 일어날 것 같지 않던 강등에서 벗어나는데 주축이 되었다. 그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No.24 대런 플레처 (Darren Fletcher)
태어난곳: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No.27 미카엘 실베스트레 (Mikael Silvestre)
태어난곳: 프랑스
실베스트레는 맨유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중에 한 명이다. 맨유에서 7시즌을 뛰는 동안 한 시즌당 평균적으로 50경기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중앙 수비나 왼쪽 윙백을 소화할 수 있다.
No.29 토마시 쿠슈차크 (Tomasz Kuszczak)
태어난곳: 폴란드
쿠슈차크는 첫 시즌을 웨스트 브롬소속 임대선수로 보냈지만 그 다음 3년의 영구 계약으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쿠슈차크는 2004년 7월 헤르타 베르린에서 웨스트 브롬으로 이적했다. (맨유 옷 입고 나온 사진 중에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웨스트 브롬 유니폼을 입은 쿠슈차크를 올립니다..^^)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 (Sir Alex Ferguson)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지휘봉을 맞는 동안 18번의 우승을 이끄는 등 영국 축구사에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그가 맨유를 맞는 20년동안 TV의 숫자가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숫자를 늘렸다. 퍼거슨 경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1998/1999시즌에 일어났다. 어떤 누구도 하지 못했던 트리플 크라운(프리미어리그, FA CUP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챔스 결정전에서 테디 쉐링험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투입하며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결정을 했다. 그 둘은 인저리 시간에 골을 터트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챔스 우승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게 된다. (당시 바이에른 문헨은 Mario Basler선수의 프리킥으로 1대0으로 앞선 상황이었는데요 90분 코너킥 상황에서 쉐링험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고 그리고 베컴 선수의 코너를 솔샤르 선수가 다시 골로 연결 시켰다고 하네요..^^)
어떻게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저는 굉장히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아스톤 빌라가 맨유를 잘 정리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정리를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는 3대0으로 지고 말았죠..^^
역시 축구는 머리로 하는것은 아니가봐요...^^
마지막으로 오늘 블로그를 닫는 의미로 아스톤빌라의 뒷면을 보여 드리도록 하죠..^^
[이런식으로 해 놓으니 마치 아스톤빌라와 맨유의 경기를 굉장히 역사가 깊은 경기 같죠..^^ 100년 역사를 가진 아스톤빌라의 책자...정말 인상이 깊습니다..^^ 거의 모든 EPL 책자들은 양 구단의 보유 선수이름들로 채우는데요, 정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책자는 다르긴 다르죠..^^? 암튼, 너무 좋습니다..^^]
암튼, 이것으로서 '아스톤빌라가 평가한 박지성선수와 맨유맨들' 편을 마치기로 하고
다음에는 정말로 리오 퍼디난드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내년이 오기 전까지는 힘들지 않을지...^^ㅎㅎ
그럼...^^ 내년에 뵙는것으로 할까요..?^^
지난 몇 달간 제 블로그를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2006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07년에는 모두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랄께요..^^
그럼 2007년에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것을 약속하며...이만 인사드리죠..^^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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